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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사전투표 둘째날, 전국 맑고 더운 날씨…오존 농도 '나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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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둘째 날인 30일 금요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급상승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같은 더위가 예상된다.

강원 강릉시 한 해변 백사장에서 관광객이 웃옷을 벗고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2026.5.19

강원 강릉시 한 해변 백사장에서 관광객이 웃옷을 벗고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9∼16도,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로 19∼29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기온은 서울(16~29도), 인천(16~26도), 대전·광주(15~27도), 대구(13~25도), 울산(13~22도), 부산(14~23도)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날은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수도권과 충청, 전라, 경상 지역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지표면 근처의 오존 생성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존은 호흡기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는 특성이 있어 천식이나 기관지염 환자들에게 특히 위험하다. 의료 전문가들은 "노약자와 어린이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활동을 권장한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는 국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더운 날씨 속에서 투표소 방문 시 탈수 증상을 방지하기 위해 물 섭취를 권장한다"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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