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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막, 세계 언론의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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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국의 정치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전국적으로 시작되면서, 글로벌 미디어들이 이 역사적인 순간을 주목하고 있다.

AP통신은 투표 시작 직후 속보를 통해 "지난해 말 정치적 격변기를 거친 한국이 새로운 리더를 선택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이번 선거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 정부의 갑작스러운 변화 이후 치러지는 조기 선거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중학교 1층 체육관에 마련된 월영동 제4·5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6.6.3 [사진=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중학교 1층 체육관에 마련된 월영동 제4·5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터통신과 AFP, 중국 신화통신 등 주요 외신들도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전하며 한국 정치판도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로이터는 특집 기사에서 "새로운 한국 지도자는 사회 통합과 경제 회복이라는 중차대한 과제를 안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겪은 정치적 불안정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수출 중심 경제 구조의 재정립이 시급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저명한 뉴욕타임스는 서울 특파원 리포트를 통해 "분열된 사회와 불확실성이 증폭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새 정부가 맞닥뜨릴 도전들"을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기사는 "새 대통령은 장기적인 안정과 화해를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몇 달간의 권력 공백기를 언급하며 "이번 선거 결과가 한미 관계와 지역 외교 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무역 협상과 주변국 관계 설정 등에서 새로운 방향성이 모색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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